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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요약, 자산과 부채의 차이

by Lifree 2019. 8. 3.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을 한 권 들고 왔습니다.

이 책은 평범한 백수였던 저에게 '자본주의 세상'에 대한 눈을 뜨게 해주었던 책입니다.

(엄청 오래전에 읽은 듯이 말했지만 사실 읽은 지 1~2달쯤 됐습니다 ㅎㅎ)

제목은 바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구요,

'로버트 기요사키'라는 사람의 책이에요.

 

책이 나올 당시에는 말이 안 되는 내용으로 치부된 탓에

출판해줄 곳이 없어서 자비로 출판한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어떤 내용인지 간단하게 볼까요?

제가 요약을 잘 해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ㅎㅎ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권 리뷰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우선, 책의 저자는 아래의 프레임으로 책의 내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하지만,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이 책에서는 이 프레임을 이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프레임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여러가지 개념들이 있지만,

이 프레임 안에 모두 들어있습니다.

사실 개념으로만 보면 매우 단순한 개념들이에요 :)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 과연 무엇을 위해 일할까요?

그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들기 위해서 일을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어주는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것을 한 단어로 표현해서 '자산'이라고 하겠습니다.

부자들은 바로 이 자산 을 취득하기 위해서만 일을 하고 돈을 씁니다.

여기서 중요해지는 것이 바로 '자산과 부채의 개념'인데요,

책에서는 흔히 기업보고서(재무제표 등)에 사용되는 자산과 부채의 용어와는

조금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자산과 부채의 차이

자산은 주머니에 돈을 넣어 주는 것이다. 부채는 당신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 간다.

간단하죠?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 주는 것은 자산이고,

내 주머니에서 돈을 빼가는 것은 부채입니다.

저자는 부채가 아닌 자산을 구입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왕 쉽죠. ㅋㅋㅋ

책의 다른 표현도 볼까요?

 

당신의 집은 자산이 아니다.

 

제 주변만 보더라도 아직까지도 집을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에서 집이 자산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집은 현금흐름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2. 대출 이자가 나간다.
  3. 재산세가 나간다.
  4. 유지 수리비가 나간다.
  5. (전월세일 경우) 대출 이자 혹은 월세가 나간다.

이런 흐름으로 집을 가지고 있으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기 때문에 집은 자산이 아니라 부채입니다.

 

반대로,

임대를 위한 집을 가지고 있는데

집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 받은 돈의 매월 지출되는 이자보다

세입자로부터 들어오는 월세가 더 많다면

이런 경우는 집이 자산이 됩니다.

한마디로 거주하기 위한 집은 부채이며,

임대하는 집은 자산입니다. (현금흐름이 창출될 경우)

물론 임대용 집도 이자가 월세보다 크다면 부채입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책의 내용을 어디까지 블로그에 실을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책에 나온 그림을 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림으로 알아보는 자산과 부채의 현금흐름 패턴의 차이

 

자산의 현금흐름 패턴

 

 

위의 사진은 '자산의 현금흐름 패턴'을 나타냅니다. 가지고 있는 자산 때문에 수입이 발생하고 있죠? 자산은 주머니에 돈을 넣어줍니다.

 

 

부채의 현금흐름 패턴

 

 

위 사진은 '부채의 현금흐름 패턴'입니다. 가지고 있는 부채 때문에 지출이 발생하게 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부채를 구입하면서 그것이 자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 부자들의 현금흐름 패턴이 어떻게 되는지 사진으로 한번 볼까요?

가난한 사람의 재무제표

 

중산층의 재무제표

 

부자의 재무제표

위쪽부터 가난한 사람, 중산층, 부자 순서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잘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댓글 달아주세요^^)

이 단순화한 그림들만 보셔도 각각의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다루는지 보이실 거에요.

①  가난한 사람

가난한 사람은 자산도 부채도 없습니다. 그저 한달 한달 버는 수입으로 살죠. 마치 얼마 전의 저처럼요.. ㅠ ㅠㅎ

직장에서 번 돈으로 지출하면 남는게 없이 끝인 모습입니다.

②  중산층

중산층의 경우를 볼까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중산층의 경우는 가난한 사람과 사실상 같지만

재정의 규모만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채' 란을 보시면 주택, 자동차, 신용카드 부채, 학자금 등이 있죠.

신용카드 부채와 학자금은 자산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아마 집과 차는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샀을 겁니다. 하지만 부채죠. (돈이 나가니까)

이 경우는 가난한 사람보다 수입은 많지만

부채 때문에 지출도 많아진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③  부자

이번엔 부자의 케이스를 봅시다.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네요. 부채도 있고요.

부동산, 주식, 채권, 어음, 지적 자산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현금흐름이 창출되어서 수입으로 이어지고 있죠.

부채의 경우는 주택 융자와 가계 대출, 신용 카드가 있네요.

부자에게도 마찬가지로 집은 부채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중산층과 다른 점은

부자는 자산이 부채를 감당해준다는 점입니다.

위의 표에서 보이듯이 부자는 월급이 없죠? 직업이 없습니다.

경제적 자유...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 아닌가요??! ㅎㅎ

우리가 다 저렇게 되길 바래봅니다. 젊어서요. 죽기 전에 말구.

 

 

 


마무리

글이 길어지기 때문에 요약을 하고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보면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간단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부채를 사면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자는 자산을 구입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돈을 위해 일하지만

부자는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듭니다.

이 차이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분명하게 이해하는 것이고

사실 그게 전부라고 합니다.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보유하느냐(지키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책 리뷰 겸 요약해보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ㅠ

저는 요즘 이러한 맥락에서

부동산과 주식, 스마트스토어 창업 등을 도전해보고 있답니다.

다함께 화이팅해요 ㅎㅎ

책 링크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347349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지난 20년간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의 내용에 세계 금융 변화에 맞춘 41개의 ‘20년 전 그리고 오늘’과 토론과 실천을 위한 10가지 ‘스터디세션’ 등 원고지 500매 분량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에디션이다.기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에는 없던 41개의 ‘20년 전 그리고 오늘’과 10가지 ‘스터디 세션’ 등 총 500매 분량의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었다. 본문 중간에 삽입된 ‘20년 전 그리고 오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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